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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찜' 특가 6일부터…오후 5시로 오픈 시간 당겨져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이용분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6-07-06 10:27 송고 | 2016-07-06 10:29 최종수정
제주항공 찜 특가 노선별 예매 일정 공개© News1
제주항공 찜 특가 노선별 예매 일정 공개© News1

제주항공이 연 2회 제공하는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가 6일부터 개시된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5시로 예매 오픈 시간이 5시간 앞당겨졌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17년 5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하반기 찜 특가항공권 예매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기간은 15일 오후 5시까지 10일간이다. 다른 국제·국내선도 오픈일 기준 오후 5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7월 6일 인천발 칭다오, 스자좡, 자무스, 웨이하이 △7일 인천발 홍콩, 타이베이 △8일 인천발 하노이, 다낭, 코타키나발루 △9일 인천발 방콕, 세부, 마닐라 △10일 인천발 괌, 사이판 등의 순서로 예약을 받는다.

서울발 일본 노선 예약은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 11일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키나와, 나고야 △12일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김포발 오사카 노선이다.

△김포~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2개 노선은 13일 △14일에는 부산~제주, 대구~제주 등 국내선 2개 노선과 부산발 방콕, 괌, 오사카, 후쿠오카, 스자좡, 타이베이 노선과 대구~베이징 노선의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 최저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편도운임 기준으로 제주노선은 9900원, 중국노선은 2만9900~3만4900원, 홍콩은 4만900원, 대만 3만5900~4만900원, 괌 6만6000원~7만1000원, 사이판 7만1000원, 태국 4만1100원~4만6100원, 필리핀 4만900원, 베트남 4만900~4만4900원, 일본 3만2900원~3만7900원, 코타키나발루 4만4900원 등이다.

제주항공은 노쇼(no-show) 및 예매 후 취소로 인한 특가항공권 실수요자의 기회손실을 줄이기 위해 취소 및 환불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찜 항공권은 출발예정시각 이전에만 인터넷으로 환불신청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구간당 5만원이다. 노쇼(no-show)의 경우 국내선은 운임전액, 국제선은 구간당 10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단 항공운임을 제외한 공항시설사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전액 환불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JJiM) 항공권은 무료 수하물 위탁 서비스가 되지 않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노선별 예매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고 판매하는 만큼 계획을 먼저 세우고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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