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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인근에서 즐기는 일일 데이트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7-05 15:53 송고
© News1
영화 보고 커피 마시는 뻔한 데이트가 식상하다면 같은 코스라도 야외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주변이라면 어렵지 않게 이런 야외 데이트가 가능하다.

우선 성남시청을 최대한 활용해보자. 시청사의 여름 기간 키워드는 개방 그 자체다. 텐트를 챙겨서 성남시청사 잔디밭에 텐트를 세우면 캠핑 부럽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 취사까지 허용되진 않는다. 근처에 지역 맛집이 많이 자리잡고 있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성남시청 광장 너른못에선 색색의 조명 아래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물줄기의 향연인 음악 분수쇼를 볼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엔 오후 6~7시 사이 4회 운영된다. 분수대 노천 극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한밤의 무료 영화도 추천할 만한 코스다.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샤오미 브랜드관 1호점 오프라인 매장에 가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야탑역 근처 성남 종합 버스터미널 입구에 위치해 있다. 특히 매장 바로 앞에서 샤오미 미니 전동휠 체험존을 따로 마련해 20~30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먹거리도 야외 테라스가 있는 장소라면 근사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야탑 오리고기 맛집으로 알려진 ‘앞뜰’의 야외 테라스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오리고기, 감자, 떡, 마늘, 양파, 버섯 등에 파채와 부추를 섞어 구운 담백한 맛과 향긋한 향이 일품이다. 직원이 모두 구워줘 편하게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다. 성남시청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차공간이 넓어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다.



akdrk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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