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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읍·면 우체국 8곳, 1일부터 점심시간 휴무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2016-07-01 10:01 송고
전남지방우정청사© News1

전남지방우정청은 1일부터 읍·면지역 '2인 근무우체국' 8곳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우체국은 남양우체국(고흥), 다시우체국(나주), 나산우체국(함평), 군동우체국(강진), 미력우체국(보성), 서호우체국(영암), 홍도우체국(목포), 개도우체국(여수) 등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창구업무를 쉰다.
우정청은 시범 운영 이후 주민 불편 사항과 미비점을 보완해 점심시간 휴무제 대상 우체국을 35곳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최근 우정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우체국 통·폐합 및 '2인 우체국'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점심시간 교대근무 시 단 한 명만 근무하게 돼 사고발생 개연성이 높고, 사무실에서 식사할 경우에도 고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서비스 품질 저하가 우려돼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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