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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안성기·김한민과 막걸리 토크쇼 진행"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6-30 09:15 송고
영화 '사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안성기와 김한민 감독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막걸리 토크쇼를 진행한다.

서경덕 교수 측은 30일 오전 "안성기와 김한민 감독이 막걸리 대중화를 위해 '막걸리 유랑단' 단장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내달 1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막걸리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말 락그룹 부활과 함께 '막걸리 드림'이라는 '막걸리송'을 제작, 음원을 무료 공개하는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올해 국내에서 벌이는 두 번째 행사다.


배우 안성기와 김한민 감독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막걸리 토크쇼를 진행한다.© News1star/ 서경덕 교수 제공
배우 안성기와 김한민 감독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막걸리 토크쇼를 진행한다.© News1star/ 서경덕 교수 제공


기획자 서경덕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문화컨텐츠의 대표 아이콘인 '영화'를 이번 행사의 주제로 삼아 국민배우인 안성기와 영화 '명량'으로 국내 최대 관객수를 끌어모은 김한민 감독을 초청해 막걸리를 마시며 진솔한 토크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막걸리는 그야말로 우리의 인생을 대변해 주는 술이다"라고 밝혔고, 김한민 감독은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있어서 막걸리만큼 좋은 매개체는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막걸리 유랑단은 지난 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나영석 피디, 송일국, 조재현, 추승균 감독, 정준하, 하하와 스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막걸리 유랑단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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