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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2년 만에 최고치 경신…"달러화 약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6-06-30 05:42 송고
금괴(골드 바). © AFP=뉴스1
금괴(골드 바). © AFP=뉴스1

금값이 2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이틀 연속해서 강력하게 되살아 났지만, 안전자산인 금값은 미국 달러화 약세를 호재 삼아 하루 만에 반등했다.

29일(현지시간) 금 선물 8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약 0.7% 상승한 온스당 1326.9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7월1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6% 내렸다.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과정에서 장기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잔존해 안전자산 수요를 부추겼다.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2.9% 상승한 18.41달러에 마감했다.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다. 백금 선물은 3.4% 오른 온스당 1013.50달러에 체결됐다. 지난달 20일 이후 최고치다. 팔라듐은 3.6% 오른 온스당 590.5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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