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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U-17 남자 대표팀, 세계선수권 사상 첫 8강 진출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6-06-29 09:40 송고
17세 이하 남자 농구대표팀 오세일 감독. (대한농구협회 제공) © News1
17세 이하 남자 농구대표팀 오세일 감독. (대한농구협회 제공) © News1

17세 이하 남자 농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U-17 세계선수권 대회 16강전에서 중국을 75-7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010년 이 대회가 시작된 이래 한국이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2010년 12위, 2012년에는 11위에 그쳤고 2014년에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사상 첫 세계선수권 8강의 위업을 일군 오세일 감독은 지난해 같은 팀을 이끌고 U-16 아시아선수권 선수권 우승을 이끈 바 있다.

한국은 다음달 1일 열리는 8강전에서 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이날 이정현이 25득점 5리바운드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주장 양재민도 18득점을 기록했고, 신민석도 18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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