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니 청년 20명, 경기도서 글로벌인재 꿈 이룬다

경기도-인니 ICT 청년 초청연수 협력기관, ‘업무협약’ 체결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6-06-28 16:31 송고 | 2016-06-28 19:18 최종수정
인도네시아의 청년 인재 20명이 정보통신분야(ICT) 연수를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

이들은 12월까지 6개월 동안 도내 ICT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관련분야 교육과 직무체험을 받게 된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8일 오후 3시30분 상황실에서 최경희 아주대학교 부총장, 박유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본부장,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최진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본부장, 곽태영 넷마블게임즈이사, 박기석 ㈜시공미디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니 ICT 청년 초청연수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니 ICT 청년 초청연수사업은 2014년 11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예방한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 인도네시아 상원의장의 건의로 시작됐다.

이후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남 지사는 푸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인도네시아 인력개발문화조정 장관과 청년인재 초청에 대한 본격협의를 제안해 4차례에 걸친 양 지역 실무진 간 협의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아주대는 이번 연수 운영 총괄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 되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연구센터별 융합연구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3D프린팅, PCB 관련 강의 실습과 공모전을 실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스타트업 기업 견학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넷마블게임즈는 실습생 현장 교육 및 모바일 게임을 실습하고, (주)시공미디어는 실습생 현장 교육과 디지털 콘텐츠?S/W 개발연구 등을 진행한다.

각 기관 대표자들은 이날 초청연수사업의 성공을 위해 각 기관별로 3~14주간 ICT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넷마블게임즈와 ㈜시공미디어에서는 1주간 기업현장 직무교육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도 관계자는 “연수를 마친 청년들은 한국기업에 취업하고 스타트업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이루거나 귀국해 ICT 분야 차세대 리더로 양 지역 교류확대 등에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은 이날 업무협약 뒤 인도네시아 청년인재 2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 부지사는 “인도네시아 청년 인재들이 경기도에서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히겠다”고 말했다.


jhk102010@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