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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면세유도 가격경쟁…7월부터 주유소별 가격 공개

주유소간 경쟁 통해 가격인하 촉진…면세유 사용 분기별로 관리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2016-06-23 11:00 송고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유가정보 게시판.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유가정보 게시판.  © News1 구윤성 기자


7월부터 농업용 면세유를 판매하는 모든 주유소의 가격이 오피넷에 공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면세유의 가격 투명성을 높이고자 면세유 판매가격을 오피넷에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면세유 가격표시판에 배달료 등 면세유 필요경비를 표기해 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 면세유 판매업소간의 경쟁을 촉진할 방침이다.

또 면세유 배정(사용)을 분기별로 관리해 분기별 미사용 물량에 대한 면세적용이 자동 소멸되도록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면세유를 사용하는 일부 농가에서 배정받은 면세유류를 개인소유로 생각해 미사용 면세유를 연말에 일괄 구입해 부정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면세유류 사용기한을 분기단위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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