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등금쟁이 축제 모습./사진제공=울진군© News1 2016.6.22/뉴스1

옛 보부상들의 애절한 삶 등을 다룬 경북 울진 십이령등금쟁이 축제가 25, 26일 울진군 십이령마을 금강소나무 숲에서 열린다.

22일 울진군에 따르면 보부상들의 역사적 사실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이 축제는 십이령바지게놀이,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보부상들이 지친 심신을 잠시 쉬었다 갔던 주막의 주모(酒母)를 뽑는 대회는 걸쭉한 입담과 유머, 미모를 겸비한 후보들이 출전할 예정이어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는 십이령마을 홈페이지(http://www.12goge.co.kr)나 축제위원회(054-78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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