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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목록]최승자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6-06-21 15: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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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배처럼 텅 비어
최승자 시인의 여덟번째 시집.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나'라는 '빈 감방'에서 탈출하려고 애써온 시인의 시 92편을 묶었다.(최승자 지음·문학과지성사·8000원)
△새로 쓰는 비슷한 말 꾸러미 사전
우리말 전문가인 저자가 비슷한 말을 모아 264가지 꾸러미로 엮고 그 용법을 설명한 사전.(최종규 지음·철수와영희·2만5000원)

△트루와 넬
소꿉친구 관계였던 '인 콜드 블러드'의 저자 트루먼 커포티와 '앵무새 죽이기'의 작가 하퍼 리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허구와 섞어 쓴 '팩션'. 팩션은 사실과 허구가 섞인 문학장르다.(G. 네리 지음·차승은 옮김·미래인·1만원)

△모든 일이 드래건플라이 헌책방에서 시작되었다
직장에서 해고되고 연인에게 차인 후 절망한 백수 책벌레 매기의 성장통과 로맨스를 담은 소설.(셸리 킹 지음·이경아 옮김·열린책들·1만3800원)

△꿀젖잠
염전과 하루살이 등을 찍어온 사진작가 박찬원이 찍은 돼지 사진들을 담은 사진집이다. 미련함, 불결함, 무의미함을 상징하는 돼지의 삶에서 숭고함과 생명의 순결성을 찾아냈다.(박찬원 글, 사진·고려원북스·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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