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친구 딸 '섬 소녀' 2년간 성폭행 30대 공무원 구속

(목포=뉴스1) 윤용민 기자 | 2016-06-21 05:18 송고 | 2016-06-21 09:50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전남 목포경찰서는 20일 친구의 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모씨(39)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4년 7월께 전남 목포의 한 모텔에서 친구의 딸인 A양(당시 13세)을 성폭행 하는 등 최근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알몸을 촬영한 혐의다.
전남의 한 섬마을 계약직 공무원인 정씨는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과 폭행까지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의 범행은 A양이 용기를 내 혼자 배를 타고 경찰서를 찾아 신고하는 바람에 탄로났다.


salchi@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