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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총 4억원 지원 우수마을기업 10개 선정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6-06-20 11:15 송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서울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우수 마을기업 등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4.7.4/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서울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우수 마을기업 등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4.7.4/뉴스1
서울시는 총 4억원가량을 지원할 우수마을기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마을기업은 신규지정 5개, 재지정 5개이며 선정 첫해는 5000만원, 2차년도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총예산은 10개 단체 3억9000만원이다. 18개 마을기업을 행정자치부에 추천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강북청소년자립협동조합'의 '괜찮은 음악학원'은 지역주민에게 음악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익금의 50%를 저소득 청소년교육사업에 지원한다.

이밖에 주부들이 방과후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강서구 모해교육협동조합의 '뚜벅이오감체험단', 북촌한옥마을의 전통공예공방으로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종로구 '북촌공예마을협동조합', 도시락·반찬 판매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용산구 '우리나눔협동조합'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선정 마을기업에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 자생력 강화 등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하도록 우수한 마을기업을 꾸준히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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