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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한국 의료관광 우수성 알린다

관광공사, ‘한-몽 헬스케어 박람회’ 참가 "양국간 의료관광 교류 증가 전망"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6-06-16 15:08 송고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20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6회 한-몽 병원, 뷰티, 헬스케어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에 참가해 몽골 의료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대병원, 분당차병원, 제일병원 등 국내 종합병원 및 뷰티관련 의료기관 10개소, 의료관광 유치업체 5개소, 지자체 2개소 총 17개 기관이 함께 참가한다. 약 10만명이 내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 박람회에서 공사는 한국의료관광 상담부스 및 홍보관, 체험관을 설치하여 몽골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검진, 내과, 미용을 중심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또 이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종합적으로 전개함으로써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한껏 제고할 방침이다.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몽골인은 2009년도 850명에 불과하였으나 해마다 크게 증가하여 2015년도에는 1만2500여명에 달하였으며,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카자흐스탄에 이어 6번째를 차지하였다.

지난 5월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몽골 간 의료관광분야에서 폭넓은 교류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양국 정상 회담에서 오는 2018년 예정된 몽골 울란바타르 신공항 개항에 맞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복수항공사 취항 및 운항 확대에 양국이 적극 협의하기로 해 앞으로 몽골 의료관광 시장 전망이 밝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권병전 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장은 "몽골은 방한의료관광 시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시장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에도 건강검진, 내과, 미용 등을 중심으로 시장개척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센터장은 이어 "한국과 몽골간의 경제교류 등 각 분야의 교류증가와 항공편 증편 전망도 의료관광객 유치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몽골인 의료관광객 1인당 평균 진료비는 223만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기관이 약 2억원의 진료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광공사 제공 © News1
관광공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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