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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글로벌게임센터-북유럽 게임허브, 북유럽 진출 논의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6-06-14 15:41 송고
14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북유럽 게임허브(Game Hub Scandinavia) 대표단이 전북에서 개발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진흥원제공)2016.6.14/뉴스1© News1
14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북유럽 게임허브(Game Hub Scandinavia) 대표단이 전북에서 개발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진흥원제공)2016.6.14/뉴스1© News1

전북에서 개발된 게임이 북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전북 글로벌게임센터은 14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원장 이신후)에서 북유럽 게임허브(Game Hub Scandinavia)와 간담회를 갖고 전북에서 개발된 게임의 북유럽 진출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북유럽 게임허브 대표단이 주한덴마크 대사관을 통해 전북 글로벌게임센터와의 협업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들은 '2015 부산 지스타 공동관'에 참가한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을 보고 전북 게임콘텐츠의 기술력과 기능성 게임콘텐츠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주한덴마크 대사관 관계자 3명과 북유럽 게임허브 대표단 5명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여러 형태의 협업사업 모델을 논의했다.

14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북유럽 게임허브(Game Hub Scandinavia) 대표단이 전북에서 개발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진흥원제공)2016.6.14/뉴스1©© News1
14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북유럽 게임허브(Game Hub Scandinavia) 대표단이 전북에서 개발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진흥원제공)2016.6.14/뉴스1©© News1

북유럽 게임허브 대표단은 현재 덴마크를 거점으로 스웨덴, 노르웨이의 중소게임업체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교육,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 산업과 관련된 지식공유와 이노베이션 협업으로 2015년 유럽연합위원회의 레지오스타스 어워드(RegioStars Awards)를 수상한 바 있다.

미륵사 프로젝트와 탑드리프트(4D실감콘텐츠) 등 전북의 게임콘텐츠를 체험한 대표단은 전북 게임콘텐츠의 기술력과 아이디어에 감탄을 표했으며, 개발환경과 지원프로그램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 이번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문화교류와 협력 컨퍼런스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동경게임쇼와 부산 지스타를 통해 만남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신후 원장은 “이번 방문과 아젠다 논의가 추후 한국과 북유럽 양측 게임 산업을 연결하는 사업에 있어 큰 주춧돌이 되었다고 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북 글로벌 게임센터가 양측 게임허브의 연결을 공고하게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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