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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부인 살해…6살 딸에게도 흉기 휘둘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6-06-12 11:57 송고 | 2016-06-12 12:08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6살 딸에게도 상처를 입힌 5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2일 살인 혐의로 이모씨(53)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6시 35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 이모씨(48)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집에 있던 자신의 딸(6)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9에 신고, 함께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저항 없이 붙잡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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