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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입원 안시켜줘"…대학병원 응급실서 의사 폭행한 40대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2016-06-11 10:28 송고
광주 동부경찰서. /뉴스1 DB ⓒ News1 윤용민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 /뉴스1 DB ⓒ News1 윤용민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11일 술에 취해 대학병원에서 의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이모씨(45)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의사 A씨(38)에게 욕설을 하고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한 혐의다.
술에 취한 이씨는 기침 등의 증세로 입원을 요구했지만 의사가 이를 거부하자 격분해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짜 아픈데 의사가 자꾸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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