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마감 중인 부산거제동 우체국에 총을 든 강도가 침입, 창구직원을 위협해 돈을 탈취하려하자 돈을 가방에 넣다가 실수한척 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는 사이 직원이 비상벨을 누르는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다.(부산우정청 사진제공)© News1 강영범기자 |
부산우정청이 우체국의 현금 강도사건 방지를 위하여 부산·울산·경남지역 38개 우체국에서 실전과 같은 현금강도사건 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외부침입에 대비해 가스총, 비상벨, CCTV 등 방범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개인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한편 정한근 부산우정청은 “평소 경찰관서 및 경비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철저한 시설점검, 직원의 사고 대응능력향상을 통해 안전한 우체국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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