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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지켜라"…15개 기관 참여 대규모 합동소방훈련

오후 2시 서울기록관에서 실시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6-06-02 14:00 송고
국가기록원 BI© News1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과 성남소방서는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서울기록관에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계 기록인의 대축제인 '9월 ICA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비하는 한편 화재로부터 중요 국가기록물을 지키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울기록관 청사 외곽 울타리를 통해 침투한 거동수상자가 고의로 방화한 산불이 기록원 건물 일부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소방훈련에는 군부대, 경찰, 한전 등 총 15개 기관 528명이 참여하며 소방헬기 1대, 소방차 10대, 구급차 7대 등 총 43대의 장비도 투입된다.

이상진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모든 국민이 기록물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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