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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쟁취
귀족이었지만 아나키스트였고 지리학자면서도 사회사상가였던 러시아의 크로포트킨이 구상하는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담은 에세이.(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지음·여연, 강도은 옮김·행성B잎새·1만7000원)△검색, 사전을 삼키다
네이버와 다음에서 한국 웹사전의 초석을 놓은 디지털 사전편찬자 정철이 기록한 사전의 변신과정을 담았다.(정철 지음·사계절출판사·1만3000원)
△종교개혁 이야기
일본에서 주목받는 대표논객이자 엄정한 사회비판으로 유명한 사토 마사루가 15세기 종교개혁자 얀 후스의 사상과 투쟁을 되짚어본다.(사토 마사루 지음·김소영 옮김·바다출판사·2만5000원)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맨부커상 수상작가인 줄리언 반스의 죽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담은 에세이다.(줄리언 반스 지음·최세희 옮김·다산책방·1만5000원)
△조선의 비행기, 다시 하늘을 날다
라이트형제보다 300년 앞서서 조선의 하늘을 '비거'라는 비행기가 날았다는 조선 후기 실학자 이규경의 기록에 기초해 비거의 실체를 재구성했다.(이봉섭 지음·사이언스북스·1만9500원)△안녕하다
그림책작가 고정순의 첫 산문집이다. 예술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삶과 사랑,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영등포'라는 공간을 중심을 펼쳐놓았다.(고정순 지음·도서출판 제철소·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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