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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시내버스 타이어 '펑'…7명 부상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6-05-31 07:37 송고 | 2016-05-31 16:08 최종수정
© News1 류수정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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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42분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던 시내버스 뒤 타이어가 굉음과 함께 터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A씨(55·여) 등 7명이 폭발 당시 열기에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거나 파편 등에 맞아 인근 병원 3곳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굉음과 함께 뒷바퀴 타이어가 터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폭염에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해 폭발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2.3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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