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News1 DB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건축분야 공무원, 건축사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건축문화 품격향상을 위한 ‘건축분야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면 범건축사사무소 부회장, 신치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윤혁경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책조정분과위원장이 초청돼 강의를 진행했다. 이정면 부회장은 ‘초고층 건축물의 시작과 현재, 향후 방향’을 주제로 초고층 건축물이 지닌 특별한 의미와 잠실롯데월드타워에서의 교훈 등을 강의했다.

신치후 부연구위원은 ‘한옥 등 건축자산 관련 정책과 현황’을 주제로 국가적인 한옥 육성정책추진 배경, 국격 향상을 위한 신(新) 한옥 플랜 등을 설명했다.

‘건축 관련 정책 및 법령의 이해’라는 주제를 들고 나온 윤혁경 정책조정분과위원장은 안전 기능을 우선으로 한 주거 및 비주거 공간의 변천, 헌법과 건축 관련법령 관계 등에 관한 사례를 강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복잡·다양해지는 건축정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건축인의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는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5회에 걸쳐 87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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