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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7월 개봉 확정, 주연 3人 포스터 공개…강렬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5-17 09:46 송고
배우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6년 기대작 '인천상륙작전'이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온다.

17일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7월 개봉한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속 군번도 계급도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전쟁 최대 병력인 7만5000명의 연합군과 261척의 함정이 투입된,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더불어 역사적인 전투로 기록돼 있다. 영화는 1950년 9월15일 오직 하루만 가능했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첩보전으로 작전의 시작을 준비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한다. 특히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새로운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는 전개,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그려낼 것이다. 

배우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6년 기대작 '인천상륙작전'이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온다.  © News1star / 영화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배우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6년 기대작 '인천상륙작전'이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온다.  © News1star / 영화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또한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중심에 서 있는 이정재와 이범수, 그리고 리암 니슨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첩보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인천을 장악한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을 연기한 이범수, 그리고 성공 확률 5000:1 모두의 우려와 반대에도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는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의 리암 니슨의 모습이 담겼다.

세 인물의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 모두가 알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속 누구도 알지 못했던 치열한 첩보 작전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이끌어낸다.
특히 '도둑들', '관상', '암살' 등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를 입증한 이정재의 카리스마 넘치는 묵직한 모습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캐릭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범수의 날카로운 모습은 두 인물이 빚어낼 팽팽한 대립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여기에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은 실제 맥아더 장군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새로운 변신, 위엄 있는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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