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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는 결함폰?…이번엔 '오줌액정' 현상 발생

(서울=뉴스1) 석대성 인턴기자 | 2016-05-16 19:51 송고 | 2016-05-16 20:09 최종수정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아이폰SE의 '오줌액정' 현상이 논란이다.© News1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아이폰SE의 '오줌액정' 현상이 논란이다.© News1


지난 10일 출시된 '아이폰SE'가 '오줌액정' 현상 등의 결함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오줌액정은 스마트폰 화면이 노란 색감을 띠거나 얼룩진 것처럼 발색이 고르지 못하고 뜨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기기 상단부가 심각한 수준으로 누렇게 변질돼 웹서핑을 하거나 다양한 작업을 할 때 누런빛이 도드라져 만족도를 떨어뜨린다며 사용자들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아이폰SE' 화면이 누런 색상을 띠는 이유가 아이폰5S의 재고 부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아이폰SE는 지난 10일 정식 출시 전부터 아이폰5S와 동일한 4인치 액정을 탑재해 아이폰5S 액정 재고를 사용한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모든 아이폰SE가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어쩌다보니 오줌 액정이 당첨된 것인지 몰라도 다른 사용 후기에서 봤던 오줌 액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 신뢰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아이폰SE는 아이폰5S와 같은 크기면서 성능은 아이폰6S와 비슷해 출시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출시 후 '오줌액정' 현상과 화면 모서리 부분에 녹색 테두리가 생기는 '녹테현상', 카메라 부근 틈새가 벌어지는 '유격현상', 매끄럽지 않은 촉감 등의 불량 문제가 제기되는 등 사용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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