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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유병재 고소로 사이트까지 마비…접속자 폭주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2016-05-12 13:54 송고 | 2016-05-12 15:08 최종수정
유병재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에 고소를 당해 화제인 가운데 어버이연합 사이트에 접속하는 누리꾼들의 수도 급증했다. 

12일 오후 1시 이후 어버이연합 사이트는 "과부하 유발에 의한 차단 안내"라는 문구를 띄웠다. 다수 누리꾼들이 접속하면서 사이트가 마비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병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1분 분량의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공익광고협의회의 '효도는 말 한마디' 광고를 패러디한 것으로,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유병재의 아버지가 일당 2만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유병재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에 고소를 당해 화제인 가운데 어버이연합 사이트에 접속하는 누리꾼들의 수도 급증했다.  © News1star DB
유병재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에 고소를 당해 화제인 가운데 어버이연합 사이트에 접속하는 누리꾼들의 수도 급증했다.  © News1star DB

이에 대해 어버이연합은 "자발적으로 집회에 참여한 이들을 일당 2만원을 받고 동원됐다는 식의 허위 사실을 유포해 불쾌감을 느낀다"고 격분했다. 그리고 그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누리꾼들은 "어버이연합 유병재, 무슨 일이지" "어버이연합 유병재, 왜 그런 거야" "어버이연합 유병재, 문제네" "어버이연합 유병재, 큰 일이다" "어버이연합 유병재,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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