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교통사고 동호회?…보험금 7천만원 타내 유흥비 탕진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6-05-12 07:19 송고 | 2016-05-12 07:39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경북 고령경찰서는 12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씨(23)를 구속하고 B씨(19·여)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3년 1~2월 대구시내 일원에서 끼어드는 차량과 추돌하거나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추돌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10여 차례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7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한 동호회 사이트를 통해 알고 지내는 사이로 보험사로부터 타낸 보험금 상당액을 유흥비로 탕진했다. 

경찰은 고의 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편취하는 보험사기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ssanaei@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