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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서 "부산 갈매기~"…리퍼트 대사가 롯데 응원한 까닭은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6-05-12 05:34 송고 | 2016-05-12 09:44 최종수정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넥센 히어로즈 경기를 관람하던 중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5.11/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넥센 히어로즈 경기를 관람하던 중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5.11/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1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은 한미관계에 중요한 도시"라고 평가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이날 부산을 방문한 리퍼트 대사는 롯데와 넥센의 경기를 보기 위해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부산은 한국과 아시아에서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이자 한미관계에 있어 중요한 도시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과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롯데팬들이 최고라는 얘기들 듣고 사직야구장을 꼭 방문하고 싶었다"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1루석에 자리 잡은 리퍼트 대사는 관중들과 함께 응원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부산의 한 찜질방에서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부산시민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퍼트 대사는 12일 부산대 개교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안홍배 총장 직무대행과 만나고, 경제통상학부 학생과 타운홀 미팅을 갖는 것으로 1박2일간의 부산 일정을 마무리한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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