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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제2회 한중관계 포럼 개최

(익산=뉴스1) 박아론 기자 | 2016-05-10 13:28 송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원장 김도종 총장)이 중국 산동대학 중한관계연구중심(원장 뉴린제)과 공동으로 '제2회 한중관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2일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5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며, '격동하는 세계질서와 한중관계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한중 양국을 둘러싼 동아시아 정세의 급변에 초점을 맞춰 정치 외교·경제·법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은 석동연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이 '한중관계의 신창타이(新常态)'를 주제로 기조강연으로 펼치며 시작된다.

이어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국 경제, 그리고 한국의 대응', 고준성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중미양자투자조약 협상을 통해 본 중국의 투자법·정책에 있어 변화', 홍징(洪静) 산동대학 중한관계연구중심 연구원의 '한중지방정부의 교류와 협력' 발표가 진행된다.
또 비잉다(毕颖达) 산동대학 중한관계연구중심 연구원의 '북한 4차 핵실험 후 한중관계',  김형목 독립기념관 선임연구위원의 '올바른 동아시아 역사인식 공유를 위한 새로운 지평'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두 기관은 앞서 2015년 한중간의 실질적 관계 증진 방안을 연구하고자 우호협력 및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공동사업의 하나로 2015년 중국 산동대학에서 첫 번째 한중관계 포럼을 개최했고 올해는 원광대에서 개최한다.

원광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한중관계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및 토론"이라며 "한중 양국관계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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