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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현수,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양키스 다나카와 맞대결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6-05-06 04:38 송고 | 2016-05-06 09:39 최종수정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  © AFP=News1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  © AFP=News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 김현수(28)가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3안타를 몰아친 뒤 3경기 연속 결장한 바 있다.

김현수는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타율 0.600(15타수 9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볼티모어는 이날 매니 마차도(유격수)-애덤 존스(중견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맷 위터스(포수)-김현수(좌익수)-조나단 스쿱(2루수)-페드로 알바레스(지명타자)-라이언 플라허티(3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6일 양키스전 선발 라인업.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 트위터). © News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6일 양키스전 선발 라인업.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 트위터). © News1

김현수를 대신해 많은 기회를 얻었던 조이 리카드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볼티모어 선발 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다.
김현수는 양키스의 일본인 출신 우완 다나카 마사히로와 맞대결을 펼친다. 둘의 첫 만남이다.

다나카는 올해 5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2014년을 앞두고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다나카는 데뷔 첫 해 13승(5패), 지난해 12승(7패)을 올리는 등 통산 26승12패, 평균자책점 3.13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에는 5경기 31⅓이닝에 나와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1승에 그치고 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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