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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공백기 2년간 사춘기였다"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5-05 15:56 송고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의 사춘기를 폭로했다.

악동뮤지션은 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 발매 기념 '사춘기입문 in 서울숲' 청음회에서 기타 라이브로 곡 설명에 나섰다.
이날 이찬혁은 "사실 지난 2년 공백기 동안 수현이가 사춘기였다. 그걸 보며 느끼는 바가 많아 곡을 쓰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의 사춘기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 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의 사춘기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 YG엔터테인먼트


이에 이수현은 "전 사춘기 전혀 없었다"며 반박했지만 이찬혁은 "원래 본인은 모른다고 하지 않느냐"라고 응수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수현은 자신의 사춘기를 인정하며 "그래도 나를 뮤즈로 삼았다는 거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사춘기(思春記)'는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앨범으로 책을 주요 오브제로 한다. '10대의 사춘기' 보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담았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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