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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탈의실서 직접 만든 만능키로 금품 턴 전직 때밀이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6-05-04 07:46 송고
 2016. 1. 29/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2016. 1. 29/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4일 목욕탕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20분쯤 김해시 가락로 한 사우나 남자탈의실 사물함에서 지갑을 훔치는 등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 22일까지 김해, 부산 등 목욕탕 5곳에서 총 14회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목욕탕에서 때밀이와 보일러 기사로 일하다가 최근 실직하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만능키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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