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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장관 "창조경제 멘토단, 지역경제 뿌리"

3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단 간담회서 대표멘토단 격려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6-05-03 12:19 송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뉴스1 © News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뉴스1 © News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일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멘토단 간담회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들이 지역 경제의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전국 18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멘토 간담회에서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한 유일한 성장엔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구축된 전담멘토단의 창업 멘토링 활동을 격려하고 창조센터 중심의 쉬운 창업 성공을 이끌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18명의 전담멘토단은 창조센터를 통한 활발한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센터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만들기로 합의했다.

현재 지역 창조센터별 전담멘토단은 지역의 선배창업인과 기업인, 창업 전문 교수 등을 합쳐 총 324명이 활동 중이다.
간담회 자리에서 최양희 장관은 "창조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틀이 전국적으로 뿌리내리고 창조센터 중심으로 싹트기 시작한 창업 생태계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데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에 자생적인 생태계가 정착되도록 지역 멘토들이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향후 전담멘토단의 멘토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타분야 지식 축적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통합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멘토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커뮤니키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다시 지역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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