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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중학생이 엘리베이터서 묻지마 폭행

(대전=뉴스1) 이인희 기자 | 2016-05-02 16:21 송고 | 2016-05-02 17:20 최종수정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A군의 모습 © News1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A군의 모습 © News1

대전대덕경찰서는 2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A군(16·중3)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일 오전 2시께 대덕구 송촌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B씨(28·여)의 머리를 돌로 수차례 내리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B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화가 나서 아파트 화단의 돌을 주워들고 있다가 B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leeih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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