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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국민대, 김포 제2캠퍼스 추진 MOU 체결

(김포=뉴스1) 한호식 기자 | 2016-04-29 17:20 송고
김포시와 국민대 관계자들이 국민대 김포캠퍼스 추진을 위한 MOU후 한자리에 모였다. © News1
김포시와 국민대 관계자들이 국민대 김포캠퍼스 추진을 위한 MOU후 한자리에 모였다. © News1

김포시와 국민대학교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우동과 풍무동일원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지구내에 ‘국민대학교 김포캠퍼스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김포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건축 인·허가 원스톱 처리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시 차원의 민·관·정 대학발전 추진협의회를 구성 지원하게 된다.
국민대는 김포캠퍼스 건립기획단을 발족해 구체적인 캠퍼스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캠퍼스 이전 범위와 규모를 정해 올 하반기 중에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달 31일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지구내 대학부지 예정지에 대한 현지답사를 실시해 서울 접근성, 쾌적성, 친환경 등 여러 입지여건에 대해 검토한 바 있다. 

김포시는 국민대 김포캠퍼스가 들어서면 고등교육 인프라와 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수도권
서북부권역 핵심도시로 성장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대는 김포캠퍼스를 미래발전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협약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박상환 김포도시공사 사장,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상임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h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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