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국민대학교는 29일 오후 4시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지구에 '국민대학교 김포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는 MOU체결 이후 김포캠퍼스 건립기획단을 발족해 구체적인 캠퍼스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캠퍼스 이전 범위와 규모를 정해 올해 하반기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국민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유지수 총장, 김지용 국민학원 상임이사 등 20여명은 김포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지구내 대학부지 예정지를 답사하고 서울 접근성, 쾌적성 등 입지여건을 검토했다.

국민대학교 관계자는 "김포캠퍼스 조성은 이제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캠퍼스를 어떻게 조성할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논의가 더 진행돼봐야 안다"고 밝혔다.


y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