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랜섬웨어 스팸메일 주의…스팸메일 발송량 2.5배 이상 증가

개인 및 기업 보안 비상…면밀한 주의와 전문적 관리 필요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4-27 14:35 송고
© News1
기업메일 전문기업 ‘메일플러그’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스팸메일 발송량이 직전분기 대비 약 2.5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스팸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랜섬웨어에 감염될 경우 파일을 실행할 수 없게 되어 회사업무가 마비된다. 치료 후에도 파일 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금전적 비용이 발생하므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유포되고 있는 록키랜섬웨어의 경우 메일 내의 첨부파일을 통해 유포된다. 사용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zip 형태의 압축 파일이나 .doc 형식의 문서파일 형태로 파일을 첨부, 사용자가 무심코 파일을 실행할 수 있게 유혹하고 있다.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첨부파일이 포함된 메일은 즉시 삭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Windows나 보안 프로그램은 항시 최신 버전을 유지해 빠르게 변하는 랜섬웨어의 형태에 대비해야 한다.

조병선 메일플러그 서비스운영팀장은 “최근 스팸메일은 매운 빠른 속도로 변종 되어 유포되고 있다”며 “랜섬웨어의 지능적인 공격은 사용자적 주의 만으로는 방어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보안기능이 강화된 전문기업의 보안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스팸 피해를 예방하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스팸메일 피해는 계약서나 송금정보 등이 포함된 기업의 메일계정에서 집중 발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황을 통해 기업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기업이라면, 메일플러그 기업보안메일 서비스와 같은 기업메일 전문업체의 서비스 도입을 고려해보면 좋을 것이다.


akdrkff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