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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朴대통령 양적완화 뭔지 모를 듯…고집만 세다"

어제 당선자 워크숍서 경제 강연 듣다 주변 의원들과 가벼운 '품평'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04-27 08:56 송고 | 2016-04-27 14:16 최종수정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 같다"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다"고 품평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27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전날(26일) 오후 경기 양평 환화리조트에서 열린 총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한국경제의 현황 및 국회의 과제' 강연을 들은 뒤 주변에 함께 앉아 있던 의원들과 가볍게 이야기를 나눴다.
안 대표는 강연에서 언급된 양적완화를 소재로 근처에 앉은 박지원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 같은데요? 하하하 아유 참…"이라고 말을 건넸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직접 시중에 통화를 공급하는 경기부양 정책이다. 

옆에 앉은 천정배 공동대표에게는 박 대통령에 대해 "너무 경제를 모르는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있어 갖고,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고…"라고도 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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