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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벌레 쫓으려다' 30대女 순찰차 등 '쾅쾅'…3명 부상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2016-04-26 10:10 송고 | 2016-04-26 10:48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운전 중 차량 안으로 들어온 벌레를 쫓으려던 30대 여성이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 연쇄 추돌사고 내 3명이 부상했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0분께 북구 양산동 인근 노상에서 나모씨(37·여)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앞서가던 북부서 건국지구대 소속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순찰차가 앞에 있던 승용차(운전자 최모씨·50)까지 받아 건국지구대 소속 노모 경장(33)을 비롯한 경찰관 2명과 최씨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씨는 경찰에 "갑자기 차 안으로 벌레가 들어와 깜짝 놀라 창문을 열고 밖으로 쫓으려다 그만 앞에 있던 순찰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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