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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뮤지컬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 24일 운주사 공연

(무안=뉴스1) 김한식 기자 | 2016-04-21 15:11 송고
24일 낮 12시30분과 오후 3시 화순 운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리는 국악뮤지컬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 한 장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16.4.21 © News1
24일 낮 12시30분과 오후 3시 화순 운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리는 국악뮤지컬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 한 장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16.4.21 © News1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국악뮤지컬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이 24일 낮 12시30분과 오후 3시 화순 운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은 도선대사가 새로운 세상을 열기위해 하루 동안 천불천탑을 세우지만 끝내 와불을 일으켜 세우지 못했던 화순 운주사의 전설을 바탕으로 천년의 시간이 흐른 뒤 주인공이 와불을 일으키기 위해 험난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2014년 전남·광주 스토리랩 공모전에서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 12월 경기도 고양 공연을 초연으로 광주, 무안에서 총 4000여명이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공연은 작품의 실제배경이 된 화순 운주사 대웅전 앞에서 마당극 형태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운주사 입장료는 별도이며,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휴먼퍼스트(070-5001-0780) 또는 놀이패신명(062-527-7295)으로 하면 된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뮤지컬을 실제 배경이 된 장소에서 진행해 관람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 소재를 활용한 우수 스토리를 다양하게 발굴해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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