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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X공유 '도깨비' 11월 방송 확정 "3년 전부터 기획"(공식입장)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04-21 07:46 송고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도깨비'가 편성을 확정지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21일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가제) 제작과 관련하여,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공유를 확정하고 오는 11월 tvN을 통해 방영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용의자’ ‘남과 여’ ‘부산행’ ‘밀정’ 등 몇 년간 영화에 집중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라피를 다져온 공유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도깨비’(가제)를 통해 4년만에 드라마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대한민국의 대표 ‘여심 스틸러’인 배우 공유와 대한민국 최고의 ‘여심 메이커’ 김은숙 작가의 만남은 하반기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있지만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배우 공유가  '도깨비'에 출연한다. © News1star/고아라 기자
배우 공유가  '도깨비'에 출연한다. © News1star/고아라 기자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는 “이번 작품은 ‘태양의 후예’ 이전부터 기획,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해 왔다. 도깨비라는 소재가 친근하면서도 장편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만큼 낯선 소재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남녀 로맨스를 풀어내는 데에 있어 대한민국에서 최고인 김은숙 작가의 필력이 더해진다면 또 하나의 ‘김은숙표 로맨틱 코미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김은숙 작가는 공유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늘 기대해 왔던 배우다. 그간 상황이 맞지 않아 작업할 기회가 무산되곤 했었지만 작가로서 공유와 로코 장르에서 꼭 한 번은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우연한 기회에 가진 사적인 자리에서 공유와 많은 얘기들을 나누면서 근사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깨비'(가제)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해 줄 배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번 제안에 응해준 공유에게 감사하다.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며 배우 공유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윤하림대표는 ”남자주인공 확정으로 제작에 탄력을 받게 된 ‘도깨비(가제)’는 주요배역에 대한 캐스팅을 마무리 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간다. 오랜만에 만나는 신선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드라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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