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시 "2019년까지 46개 지하철역에 안전발판 설치"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2016-04-20 06:00 송고
자료사진. /뉴스1 
자료사진. /뉴스1 


서울시는 지하철 승강장과 지하철 틈새에서 발생하는 발빠짐 사고방지를 위해 2019년까지 46개 역사에 안전발판 1311개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전발판은 기존 고정식 고무발판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파손 등 안전문제를 개선했다.

곡선 승강장에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으로 국내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에서 도입한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승강장에서 발생한 발빠짐 안전사고는 총 234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9월까지 압구정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회현역, 김포공항역, 신길역, 고속터미널역 등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2019년까지 46개 역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지하철승강장 자동안전발판을 설치해 승하차 시 발생하는 발빠짐 사고를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enno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