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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내내 격전 ‘수원선거구’…5개 모두 더민주당 ‘우위’

이찬열, 백혜련,김영진,박광온, 김진표 등 더민주 후보, 새누리당 후보에 앞서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6-04-13 21:57 송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가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지지자들로부터 꽃 목걸이를 전달받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4.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가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지지자들로부터 꽃 목걸이를 전달받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4.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4.13총선 내내 초접전지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수원지역 선거구 모두 더민주당 후보들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후 9시4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 이찬열(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박광온(정), 김진표(무) 등 5개지역 모두 더민주당 후보들이 새누리당 후보에 6~13%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갑 이찬열 후보는 46.38%의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 박종희 후보(39.41%)를 6.97%p 앞서가고 있다. 수원을 백혜련 후보는 47.03%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김상민 후보(37.20%)를 9.83%p 앞서 오차범위밖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 뒤지는 것으로 분석됐던 수원갑 김영진 후보는 54.00%의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45.99%)를 9.01%p 앞서고 있다.

수원정 박광온 후보는 45.54%의 지지율로 31.91%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박수영 후보를 13.63%p 차로 크게 따돌리며 독주하고 있다.
총선기간내내 격전지로 관심을 모았던 수원무 선거구의 경우, 김진표 후보가 48.06%의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39.62%)를 8.44%p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수원지역 선거사상 최초로 더민주당 후보가 전선거구를 석권하는 결과가 예상된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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