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M의 손소독제와 디스펜서 제품./© News1

한국3M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설치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3M은 오는 7월 15일까지 3M 손소독제를 구입하면 전용 디스펜서를 무료로 지원한다. 보건교사가 보건위생용품 판매 사이트(이메딕 www.emedic.co.kr)에서 한국3M 손소독제 '새니타이저 9270겔 1200ml'를 구입하면 그 수량만큼 벽걸이용 디스펜서를 해당 학교에 배송한다.

한국3M은 3개월간 총 7000개의 디스펜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니타이저 제품은 인플루엔자(독감)와 신종플루 바이러스, 식중독균을 소독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깨끗한 물·비누가 없거나 손을 자주 씻기 어려우면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한국3M은 5월 13일까지 보건교사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도 벌인다. 퀴즈 정답을 맞힌 보건교사 300명이 속한 학교에 '손 위생 교육 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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