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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유부남 매력에 푹 빠진 여심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4-10 14:16 송고
배우 안재욱의 박력 있는 키스에 '아이가 다섯'은 승승장구 중이다. 이미 유부남이 된 그이지만 여성 시청자들은 지금 안재욱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은 전국 기준 2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안미정(소유진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웠던 이상태(안재욱 분)는 아버지에게서 '사별한 아내를 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라'는 충고를 듣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안재욱이 소유진에게 키스했다. © News1star / KBS2 '아이가 다섯' 캡처
안재욱이 소유진에게 키스했다. © News1star / KBS2 '아이가 다섯' 캡처


그러던 중 안미정은 차갑게 변한 이상태를 의식적으로 피했다. 그는 핑계를 대고서 신규 매장 오픈 행사의 회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이상태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미정은 '거리를 두고 싶다'면서도 자꾸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상태에게 "팀장님 진짜 이상한 거 알아요?"라며 항의했고 이상태는 "맞아요. 나도 내가 좀 미친 것 같아요"라 답하며 그에게 입맞춤을 했다.

지난 2012년 종영한 '빛과 그림자'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안재욱은 지난해 결혼 후 딸 수현 양을 얻으며 44세의 나이에 늦깎이 아빠가 됐다.

하지만 '원조 한류 스타'에서 유부남으로 안재욱에게 여성 시청자들은 여전히 폭발적인 지지와 사랑을 보내고 있다. 안재욱이 '아이가 다섯'에서 부드럽고 다정한 남자 이상태로 분해 몰입감 높은 연기력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가 다섯'은 50부작으로 구성돼 아직 많은 이야기가 남은 상황. 이에 안재욱이 남은 스토리를 통해 보여줄 농익은 매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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