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 제공) / 뉴스1 DB.

이화여자대학교는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대학 차원의 조직을 신설해 소프트웨어(SW)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교양대학에서 운영하는 '융합기초' 과목에 컴퓨터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교과목을 추가했다. 약대생을 제외한 모든 신입생은 융합기초 교과목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또 2017학년도부터 공과대학의 컴퓨터공학과를 소프트웨어학부로 개편한다. 소프트웨어학부는 오픈소스 SW교육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SW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학부 비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화SW융합센터'도 신설된다. 이대SW융합센터는 SW 융합트랙 교육, 단기 집중교육 등 비교과과정을 전담해 학생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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