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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4일 두피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A씨(59) 등 6명을 붙잡았다.
A씨 등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의 한 건물 3층에 두피마사지 업소를 차린 뒤 밀실 8개를 만들고 여종업원 2명을 고용, 손님들에게 1회에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두피마사지 업소로 위장하고 건물 안팎으로 CC(폐쇄회로)TV 3대를 설치해 주변을 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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