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재혼 로맨스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1일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측은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 분)을 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회사에서 마주친 이상태와 안미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표정한 얼굴의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으며 차가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안미정은 갑작스러운 이상태의 변화에 당혹감과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을 차갑게 대했다. ⓒ News1star / KBS2

이에 대해 제작사 관계자는 "이상태가 안미정을 피하는 것조차 사랑"이라며 "연민과 걱정에서부터 시작된 관심이 모두 사랑이었음을 깨닫고 선을 긋는 이상태와 그런 그의 변화에 서운함을 넘어서 가슴 저릿한 아픔을 느끼는 안미정 모두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이가 다섯' 13회는 오는 2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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