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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오마이걸 효정 "집안 일으키기 위해 심마니 하려 했다"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04-01 00:10 송고
오마이걸 효정이 심마니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효정은 31일 밤 11시15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며 "어린이집, 전단지, 갈매기살, 족발집에서 해봤다"고 말했다.

효정은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가 혼자 하는 게 힘들어 보이셔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원래 심마니를 하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마이걸 효정이 어릴 적 장래희망을 밝혔다. © News1star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오마이걸 효정이 어릴 적 장래희망을 밝혔다. © News1star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그는 이어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할머니 따라 나물을 캐러 다녔다. 할머니 따라 들판 가서 쑥을 캐고 나물도 산에 있는 걸 먹고 그랬다"며 "할머니가 장뇌삼 같은 것도 캐고 그래서 내가 삼을 캐서 우리 집을 살려볼까 생각했는데 잘 안 됐다"고 설명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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