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은 31일 밤 11시15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며 "어린이집, 전단지, 갈매기살, 족발집에서 해봤다"고 말했다.
효정은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가 혼자 하는 게 힘들어 보이셔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원래 심마니를 하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마이걸 효정이 어릴 적 장래희망을 밝혔다. © News1star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
그는 이어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할머니 따라 나물을 캐러 다녔다. 할머니 따라 들판 가서 쑥을 캐고 나물도 산에 있는 걸 먹고 그랬다"며 "할머니가 장뇌삼 같은 것도 캐고 그래서 내가 삼을 캐서 우리 집을 살려볼까 생각했는데 잘 안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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