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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문화영토, 세계로 확장"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출범식…이신후 초대원장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6-03-31 20:45 송고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이 31일 출범식을 갖고 ‘전북 문화영토, 세계로 확장’을 선언했다.(진흥원제공)2016.03.31/뉴스1© News1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이 31일 출범식을 갖고 ‘전북 문화영토, 세계로 확장’을 선언했다.(진흥원제공)2016.03.31/뉴스1© News1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이 31일 출범식을 갖고 ‘전북 문화영토, 세계로 확장’을 선언했다.
출범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전주비젼대 등 도내대학 총장과 광주·전남·경북지역 문화진흥기관장, 게임과학고 학생, 문화․게임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서에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프로그램에 대한 시연과 진흥원의 비젼 발표 등으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가상현실은 가상으로 만들었지만 실제처럼 생생하게 느껴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를 말한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로 전 세계가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전라북도 콘텐츠산업을 총괄하는 핵심기지로써 유망 중소 벤처기업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스타기업을 양성하고, 유능한 창업자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가는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화수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1월부터 재단법인으로 출발한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은 도청 산하 출연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이 31일 출범식을 갖고 ‘전북 문화영토, 세계로 확장’을 선언했다. 이신후 초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진흥원제공)2016.03.31/뉴스1© News1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이 31일 출범식을 갖고 ‘전북 문화영토, 세계로 확장’을 선언했다. 이신후 초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진흥원제공)2016.03.31/뉴스1© News1


이신후 초대원장과 19명의 직원이 2본부 3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인력 양성과 콘텐츠산업 창업, 해외진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에서는 최초로 기능성 게임대회인 ‘이-스포츠 페스티벌(e-Sports festival)을 유치해 4월 7일부터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내 정상급 프로게임머 10팀이 참여하고 한중 배틀전이 개최되는 등 게임산업의 월드컵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회이다.

이신후 원장은 “전북만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해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면서 “국비사업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의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전북만의 새로운 문화영토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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