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OOO는 국회의원 자격 있나"…창녕 공중화장실에 괴문서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2016-03-30 10:56 송고 | 2016-03-30 14:31 최종수정
창녕군과 의령군에서 특정후보를 비난하는 쪽지가 나돌아 논란이 일고 있다2016.3.30/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창녕군과 의령군에서 특정후보를 비난하는 쪽지가 나돌아 논란이 일고 있다2016.3.30/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를 비난하는 쪽지가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30분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인근 화장실과 창녕읍 만옥정 공원 화장실에 부착된 익명의 쪽지를 A후보측이 입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것이다.
쪽지에는 A후보가 농민을 폭행해 벌금 700만원의 구형을 받았고 출근하지 않은 사람에게 매달 월급을 지불했다며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30일 A 후보 측은 “이 쪽지는 지역 주민으로 부터 제보받아 입수했다”며 “이와 관련해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만 밝혔다.


lcw4183@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