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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관리용역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선정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6-03-29 14:26 송고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관리용역기관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에 들어설 국립박물관단지 제1단계 사업의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국제공모 관리업무를 담당할 기관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국제공모 관리용역 경쟁 입찰을 통해 총 4개 기관이 참여, 과업수행 능력과 홍보전략,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 

이 기관은 건축도시공간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미래지향적 건축을 위해 도시공간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건축도시문화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두뇌집단(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국립박물관단지 사업 추진일정에 맞춰 ▲국제공모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공모지침서 마련 ▲홍보계획 수립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작품심사 지원 ▲당선작 등 전시 ▲작품집 발간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특히 2단계 공모방식을 적용해 1단계는 5~8월, 2단계는 8~10월 동안 진행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및 당선작 선정과 사업일정에 맞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명망 있는 국제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500여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만5,000㎡, 건축연면적 7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국가기록박물관과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등 2개 통합시설이 건립된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함께 박물관단지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 이라면서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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